서평정보
7일 동안의 불의 전쟁으로 모든 문명이 사라져 버린 지구. 천 년의 세월이 지난 후 지구는 부해라고 불리는 독을 내뿜는 숲으로 뒤덮였다. 부해에는 거대한 곤충이 살았고, 인간은 부해의 끝자락에 남겨진 작은 땅에 나라를 세워 부해와 곤충에게 위협을 받으며 살고 있다. 바람계곡이라는 나라의 공주인 나우시카는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신비한 소녀로, 부해의 비밀을 밝혀내려 애쓰고 있다. 그러던 중 평화롭던 바람계곡에 이웃나라 페지테의 거대한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바람계곡에는 전쟁의 피바람이 몰아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