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 꿈에 대한 다양한 철학적 물음을 던지는 따뜻한 그림책
☆ 2018 천보추이 국제아동문학상 수상
제6회 펑즈카이 중국 아동그림책상 수상
제5회 상하이 좋은어린이책 수상
제42회 타이완 황금삼각대상 수상
2017년 타이완 ‘모두를 위한 좋은 책’ 올해의 최고 어린이책과 최고 일러스트 상 수상
2018 대만 ‘공공도서관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선정
[줄거리]
버스가 막 출발하려고 하고 승객들은 차표를 보여줍니다.
그 순간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와 차표들은 날아가 버립니다.
버스 운전사는 가려던 방향을 바꾸어 차표를 쫓아갑니다.
산을 넘어가다 산신령들을 만납니다.
산신령들은 “차표는 자연스럽게 돌아올 테니 쫓아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지 않고 버스 운전사는 차표를 계속 쫓아갑니다.
가는 중에 화산이 터져 위험을 겪고, 괴물들은 놀다 가라고 꼬드깁니다.
평평한 땅에 내려와서 우연히 자동차 경주에 끼었다가 우승도 합니다.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려 드디어 차표를 찾습니다.
그런데 맙소사, 아기새들이 차표를 덮고 잠들어 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버스 운전사와 승객들은 차표를 포기하고 돌아옵니다.
그러나 차표를 그대로 포기할 수 없었던 버스 운전사만은 늦은 밤 홀로 깨어 이불을 뜨고 있습니다.
“내 차표들을 반드시 찾아올 거야.” 중얼거리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