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정보
러닝 스타 안정은과 달리는 사진가 최진성
그리고 100명의 ‘집단지성’이 함께 만든 러닝 코스 가이드북
러닝 크루 100명이 강추하는 서울 달리기 코스 베스트 100!
러닝계의 인플루언서 안정은과 달리는 사진가 최진성. 두 러닝 스타가 100명의 러너와 의기투합했다. 메이킹 스토리는 이렇다. 두 지은이는 ‘서울 달리기’를 주제로 코스 가이드북을 만들기로 하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할 크루를 공모했다. 개인 러너, 러닝 클럽, 러닝 코치, 전직 육상 선수, 대학교 달리기 동아리 등 다양한 사람이 참여하길 원했다. 신청자 중에서 지역, 나이, 성별을 고려해 100명을 선정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책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안정은 작가는 모든 러너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최진성 작가는 코스와 100명의 러너가 달리는 모습을 촬영했다. 여기에 코스 지도와 코스 팁, 코스별 짐 보관 장소, 포토 스팟, 주변 명소, 추천 맛집, 작가가 알려주는 러닝 팁을 추가해 가이드북을 완성했다. ‘나’만 알고 싶은 러닝 코스를 아낌없이 내보여준 100명의 러너가 없었다면 이 책은 세상에 나올 수 없었다. 『서울을 달리는 100가지 방법』은 두 지은이와 100명의 ‘집단지성’이 함께 만들었다. 이 책이 향하는 곳은 호모러너스, 바로 당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