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하게 꽉 짜인 구성과 독특한 소재, 촘촘한 문장으로 긴장감 있는 작품을 발표하여 꾸준히 주목받아온 전성태의 두번째 소설집. 말의 묘미를 좇는 개그맨이 소재를 찾아 방문한 외딴 골짜기에서 겪은 기이한 체험을 담은 「존재의 숲」, 자살한 친구에 대한 짤막한 전기형식의 「연이 생각」, 박치기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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