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키네시아가 유리엔에게 가장 숨기고 싶었던 것, 마검. 그러나 위기가 닥쳐오고, 그녀는 마검을 꺼낼 수밖에 없게 된다. 결국 그녀는 그의 앞에 정체를 드러내고 드레스와 화장으로 치장한 모습이 아니라, 살의에 물든 모습을 보이고 만다. “유리엔. 제가 누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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