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고전 『삼국지』가 황석영의 손을 빌려 새롭게 태어났다. 『장길산』 『객지』 등을 통해 입증된 유려하고 장쾌한 글솜씨와 작가 특유의 민중적 역사의식이 돋보인다. 총 210수의 한시를 정갈하게 다듬어 넣었으며, 현대적으로 깔끔하게 다듬어진 문장으로 긴 호흡의 이야기를 밀도있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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