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의 쓰레기통을 뒤져 이웃집 타인들에 대한 개인 정보를 모으는 익명의 사내를 그린 소설 <곰팡이꽃>을 어린이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꾸몄다. 정보와 홍수의 대량생산 사회 속에서 정작 진실과 인간적 소통의 길은 폐기물 속에 숨어 있다는 메세지가 담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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