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리의 장편소설 『마리포사』 제6권. 헤매이던 나비, 푸른 꽃에 내려앉아 새 미래를 그리다. 대륙의 운명을 뒤흔드는 장대한 전쟁 로맨스! 명분도, 기치도 없다. 제국에 등 돌린 자들에게 남은 목표는 생존뿐. 누구 하나 벗어날 수 없는 수렁. 파멸은 다가온다. 도망칠 곳은 이미 없다. 최후의 전쟁을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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