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실학자 가운데 청나라 문물의 적극 수용을 주장했던 ‘북학파’의 대표적 학자 박제가는 『북학의(北學議)』를 통해, 20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사상의 개혁성을 인정받는 인물입니다. 개혁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졌던 임금 정조조차도 깜짝 놀랐을 만큼의 파격을 가진 그의 책은 민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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