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혜 장편소설『그 겨울에 봄이 오면』. 죽음을 예고하는 검은 그림자를 보는 천재 해커, 신해수., 세상에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는 오만하고 당당한 남자, 권운성. 누구도 해주지 않던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이 남자. 등대처럼 길을 비춰주는 그를 만나 두려움의 굴레를 벗고, 겨울을 떠나 봄의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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