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타가와가 1921년 3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 중국을 여행한 후 연재해 펴낸『아쿠타가와의 중국 기행』. 소설가가 아니고서는 결코 포착할 수 없는 독특한 관찰과 여행자가 아니라면 관심을 갖지 않을 시정의 풍경 또한 다채롭게 기록돼 있다. 격변하는 역사의 대전환기에 중원 곳곳의 명승지와 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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