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유럽을 중심으로 지식의 탄생, 흐름, 분류, 판매, 소비, 상품화 등을 망라하는 "학문의 역사"를 담았다. 15세기부터 18세기까지 형성된, 이른바 '지식의 공화국(Republic of Knowledge)'에 대한 40여년에 걸친 지은이의 연구 결과물이다. '지식의 공화국'이란 표현은 주로 학자들 간의 상상된 지식공동체를 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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