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자전거』두번째 이야기. 한 우편 배달부의 눈에 비친 임하면 야화리 사람들의 일상이 이어진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농촌 마을의 사계절을 따뜻한 색감으로 묘사하면서 삶의 소박한 기쁨을 전하고, 딸아이를 반기는 아버지를 통해서는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조선일보 연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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