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과 '머무르다'의 교차점!시인 김향의 여행 에세이, 제2집. 티베트, 미얀마, 크레타, 그리고 동해 등 저자의 발이 머물른 곳의 풍경을 펼치고 있다. 저자의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낸 유려한 문장은 그녀의 걸음걸음을 따라 묻어나는 여행의 유혹으로 우리를 이끈다. 그러면서 안을 보고, 밖을 보고, 안팎을...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