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의 양식을 집대성한 우리 소설의 결정판 『옥루몽』제4권. 1840년 남영로가 지은 장편소설로 풍부한 서사의 결,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전개 속에 사회 비판의식을 녹여내어 조선 전역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이다. 천상 백옥루에서 달을 감상하며 풍류를 즐기던 문창성군과 다섯 선녀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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