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 에릭 칼의 대표작이라고 부를 만한 책이다. 알에서 애벌레가 깨어나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이야기인데, 에릭 칼은 특유의 콜라쥬 기법으로 화려하고 풍부한 색감을 만들어낸다. 아울러 애벌레가 먹은 것들을 평면의 종이에 입체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숫자감각이 생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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