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꼬마 흡혈귀’ 시리즈! 《꼬마 흡혈귀 19 공포의 밤》 편 출간! 검은 망토를 휘날리며 나타난 창백한 얼굴들! 진짜 공포의 밤이 시작된다! ‘용감하고 씩씩한 소년 소녀들을 공포의 밤으로 초대합니다.’ 안톤의 아빠가 씨익 웃으며 안톤에게 광고지 한 장을 내밉니다. 13일의 금요일, 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공포의 밤 행사를 연다나요? 이미 수도 없이 밤하늘을 날아다니며 으스스한 모험을 한 안톤에겐 무척 시시하게 들렸지만요. 아빠의 제안에 어쩔 수 없이 참가하기로 한 안톤은 뜻밖의 소식을 듣습니다. 공포의 밤 담력 테스트를 공동묘지에서 한다고요?! 《꼬마 흡혈귀 19 공포의 밤》에서 안톤은 시립도서관에서 열리는 공포의 밤 행사에 참여합니다. 흡혈귀부터 괴물, 늑대 인간, 좀비까지 모두가 가짜 분장을 하고 올 텐데, 자신만은 진짜 흡혈귀 망토를 입는다는 생각에 안톤은 가슴이 한껏 부풀어 오릅니다. 그런데 안톤은 걱정이 산더미입니다. 공포의 밤의 하이라이트! 담력 테스트 장소가 하필이면 공동묘지라니요! 공동묘지엔 뤼디거의 흡혈귀 가족이 살고, 그들은 항상 피에 굶주려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더듬더듬 공동묘지를 돌아다니다 검은 망토를 입은 누군가에게 콱, 물리기라도 하면 어쩌죠? 안톤은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힙니다. 한편, 묘지 관리인 가이어마이어와 정원사 슈누퍼마울이 공포의 밤 행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나섭니다. 안톤은 분명 엄청난 꿍꿍이가 있을 거라고 의심합니다. 풀밭에서 발견된 가이어마이어의 가방! 그 안에 들어 있는 건 마늘과 나무못?! 두 사람은 도대체 무슨 끔찍한 일을 꾸미는 걸까요? 칠흑같이 어두운 밤, 공동묘지는 그 어느 때보다 오싹한 기운이 감돕니다. 삽화를 그린 파키나미 작가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분장한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검은 망토를 휘날리며 날아다니는 무시무시한 흡혈귀들을 대조적으로 그려 공포 분위기를 극대화합니다. 숨 가쁘게 벌어지는 사건들을 촘촘하게 묘사하여 몰입감을 높이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상상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무더위를 싹 날려줄 가슴 서늘한 공포의 밤! 도망칠 수 없는 초특급 공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밤중 공동묘지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등골이 오싹! 머리털이 쭈뼛! 아찔한 공포의 밤! 《꼬마 흡혈귀》 19권에서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