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과 소통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 어린이의 ‘대화력’을 키워 주는 소중한 동화 누구나 한 번쯤 친구와의 갈등을 겪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사소한 오해와 다툼 속에서, 먼저 사과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효주는 그러한 고민에 빠진 평범한 아이입니다. 친구와의 사소한 말다툼이 깊은 상처로 번져 가고, 홀로 남겨진 효주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합니다. 이 동화는 사춘기 직전 어린이가 겪는 친구 관계와 그에 따른 마음 변화를 솔직하게 담아낸 동화입니다. 책 속에서 효주가 사과 대신 선택하는 다양한 노력과 그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은 독자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친구와 다시 친해지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속앓이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조언을 건넵니다. 교우 관계의 첫걸음을 알고 싶은 어린 독자라면, 효주의 이야기를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