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놀라운 발명품들부터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각양각색의 발명품들,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위대한 발명품들까지, 그 탄생의 순간들을 함께 살펴봐요. 수많은 아이디어가 합쳐서 놀라운 발명품으로! “나는 나 이전의 마지막 사람이 멈추고 남겨 놓은 것에서 출발한다. 나는 실패한 게 아니라 성공하지 않은 방법을 1만 가지 발견했다.”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한 매우 유명한 말이에요. 캄캄한 세상에 밝은 빛을 선물한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세상에 내놓기까지 얼마나 많은 실패가 있었을까요? 성공은 실패의 어머니라고 말한 바와 같이 수많은 실패의 딛고 백열전구가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되었어요. 에디슨의 말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요. 백열전구가 세상에 나오는 데에는 에디슨의 아이디어와 노력만 있었던 게 아니라는 사실이에요. 도깨비방망이를 두드려 뚝딱 만들어 낸 것이 아니에요. 에디슨은 마지막 사람이 남겨 놓은 것에서 발명이 출발했다고 말해요. 이와 같이 발명은 남들이 하던 발명에서 힌트를 얻기도 하고 이전의 것을 조금 수정하여 널리 쓰이게 한 것도 있고요. 아주 작은 것 하나를 바꿔 보는 데서 역사를 뒤바꾼 놀라운 발명품이 만들어지기도 하고요. 《세계의 발명품을 파고파고》에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스무 가지의 발명품들이 등장해요. 발명품들이 세상에 등장하게 된 과정과 발명품으로 인해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게 되었는지 흥미롭게 소개되고 있어요. 종이, 나침반, 망원경, 현미경, 증기 기관, 항생제 등 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놀랍고 위대한 발명품들뿐 아니라 바퀴, 전화, 고무, 컴퓨터 등 없었으면 큰일 날 뻔한, 우리의 생활을 매우 편리하게 도와주는 다양한 발명품들, 금속 활자, 한글, 온돌, 김치 등 한국인의 자긍심을 키워 주는 위대한 우리 발명품까지 두루 소개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