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를 전후한 한국 문단에서, 카프와 명맥을 같이하며 창작과 비평에서 두드러진 족적을 남긴 작가 김남천의 단편소설집. 그의 치열했던 문학 세계를 시기별로 조명할 수 있는 대표작 14편이 수록되어 있다. 30년대 초, 예술운동의 볼셰비키화론을 주장하며 노동운동과 직결된 작가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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