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야만의 문제에 천착한 전후 대표 작가 윌리엄 골딩 『파리대왕』의 후속작이자 골딩 자신이 가장 아낀 작품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의 비극적인 대면을 통해 인간을 규정하는 핵심 속성인 폭력과 이기심에 대해 탐구한 수작 짧지만 강렬하고 다층적인 의미로...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