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유일한 장편 소설이자 대표작. 『말테의 수기』는 릴케가 파리 생활의 절망과 고독을 통해 29살부터 쓰기 시작해 6년 뒤인 1910년 출간한 일기체 소설이다. 덴마크 출신의 말테 라우리치 브리게라는 28살 청년의 눈으로 써 내려간 이 작품은 훌륭한 소설인 동시에 시인으로 다듬어져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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