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두 번씩, 20년 동안 떠난 여행 〈틈틈이 도쿄〉 오랜 기록과 그림, 사진 콜라주를 레이어로 차곡차곡 모아 한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도쿄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틈틈이 도쿄〉는 관광객들이 흔히 찾는 명소 대신,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작고 소중한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서는 도쿄의 숨은 보물 같은 잡화점, 로컬 패브릭 숍, 오래된 서점 등 조인숙 작가가 발견한 특별하고 전문적인 장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사진과 정보만 있는 여행 책에서 벗어나 그림과 사진, 콜라주와 카툰, 에세이 등 다채롭고 재미있게 구성했습니다. 일러스트에 관심이 있거나 나만의 여행 책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은 영감을 주는 책이 될 것입니다. 〈틈틈이 도쿄〉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나마 여행의 설렘과 여유를 느끼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도쿄의 숨은 보물 같은 장소들을 소개하는 이 책과 함께, 도쿄에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