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 때문에 학교에서 항상 놀림을 받는 주인공 형도! 형도는 왜 머리를 기르게 되었을까? 오늘따라 형도는 학교가 너무 가기 싫어요. 왜냐면 친구들의 놀림 때문이에요… 친구들의 놀림으로 유난히 속상한 하루예요. 형도의 유일한 힐링이 되어주는 엄마와 학교 얘기를 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진답니다. 엄마는 언제든 형도의 안식처가 되어줘요. 내일은 학교에서 ‘나의 꿈 발표대회’가 있어요. “이번 발표때는 놀림을 당하고 싶지 않아!” 형도는 놀림을 당하지 않을 방법을 곰곰이 생각했어요. “나의 꿈은 경찰이야.” 아이들은 아니나 다를까 놀리기 시작했어요. 형도는 어젯밤에 준비했던 놀림을 당하지 않을 방법으로 생각했던 머리를 기르는 이유를 친구들에게 말해주었어요. 친구들은 이유를 듣고 놀라며, 형도를 ‘Hero’ 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과연 형도는 어떻게 친구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