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도시대 관상가 미즈노남북쿠가 10년동안 몸소 임상실험을 통해 터득한 내용이다. ‘이발소 3년’동안 사람의 두상을 연구하고, ‘목욕탕 때 밀이 3년’동안 신체의 구조를 연구하였으며, ‘화장터 3년’ 동안 골격을 연구하였다 또, 사신분신(捨身焼身 - 몸의 일부를 불 태우는 공양)을 감행하며 10년간에 걸쳐 처절한 수행을 통해 상법(相法)의 비법을 터득하여, 이렇게 태어난 것이 남북상법(南北(相法)이다. 그리고 1814년 58세 때 발간한 수신록(修身錄)에서는 인생에서 길흉은 음식에 의해 생겨나니 삼가고, 오욕(五慾)을 절제하므로 성공된 인생을 살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