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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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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그게 뭐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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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J0000019802 [가로수]어린이자료실(1층)
유 833.8-북42ㄱ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 다른 사람이 이러쿵저러쿵해도 신경 쓰지 마! 너에 대해선 네가 가장 잘 알고 있잖아! 까마귀는 모두 똑같이 까만색이라 따분해 보인다고? 밤이 되면 누구나 다 검게 보이는걸. 거북은 느릿느릿 땅을 기어다니는 느림보라 가엽다고? 서두를 필요 없는 여유로운 생활이 얼마나 좋은데. 이처럼 남들이 보기엔 까매서, 느림보라서, 땅속에 살아서, 덩치가 커서, 얼굴이 무섭게 생겨서… 가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작 그들은 그런 일에 조금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좋아하거나 스스로에 만족하기 때문에 자신 있게 “그게 뭐 어때서”라고 말합니다. 서로 다른 점을 각각 자신만의 특기 혹은 장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게 뭐 어때서』는 『천만의 말씀』의 자매편입니다. 2016년에 출판된 전작 『천만의 말씀』에서는 다른 사람이 부러워하는 점에도 알고 보면 나름 힘든 이면도 있다는 걸 유쾌하게 그리고 있고, 이번 편은 그것과 정반대로 등장하는 동물 모두가 자신이 얼마나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는지를 역설합니다. 각 동물의 당당한 표정이 이 그림책의 볼거리입니다! 그들의 표정을 보고 있으면 누구나 덩달아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놓쳐서는 안 될 게 있습니다. 절대 뒤표지를 무심코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것! 그림책 본문을 다 읽은 후에 주의 깊게 뒤표지를 보아 주세요. “아, 사실은 모두가 조금은 강한 척하고 있었던 거잖아.”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도 모르게 키득 웃음이 날 테니까요. ‘다른 사람이 뭐라 뭐라 해도 신경 쓰지 말고 당당하게 살자’라는 메시지를 유머러스하게 녹여 놓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동물들을 통해 아이들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길러 주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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