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고 지친 내 마음을 토닥토닥 어루만지며 위로와 치유를 주는 클래식 음악. 그 놀라운 힘을 실제로 경험하게 만드는 책이다. 음악을 즐기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을 아주 쉽게 설명해주고 기쁠 때, 화날 때, 슬플 때, 즐거울 때, 위로가 필요할 때, 불면에 시달릴 때 들으면 좋은 음악들을 각각 엄선해서 알려준다. 클래식 음악은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다. 누군가의 삶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처절한 삶의 투쟁으로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다. 다른 시대를 힘들게 살았던 우리와 같은 마음을 음악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모차르트, 드보르자크, 차이코프스키… 클래식 음악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