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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고: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에게 미래는 없다: 박경리 유고 산문
문학
도서 일본산고: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에게 미래는 없다: 박경리 유고 산문
  • ㆍ저자사항 박경리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 다산책방 : 다산북스, 2023
  • ㆍ형태사항 176 p. : 삽도 ; 29 cm
  • ㆍ일반노트 권말부록: 생명력 없는 일본 문화
  • ㆍISBN 9791130643892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문학 산문집 현대수필 문인에세이 일본문화 큰글씨
  • ㆍ소장기관 청원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BB0000002372 [청원]종합자료실
큰 814.6-박14ㅇ
대출가능

상세정보

“나는 철두철미 반일 작가입니다” 『토지』 이후 작가 박경리가 일본의 민낯을 뼛속까지 파헤친 또 하나의 일본론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격변하는 시대 속 한민족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대하소설 『토지』. 한국 문학사에 다시없을 걸작을 남긴 작가 박경리의 유고 산문 『일본산고』가 다산책방에서 새롭게 출간됐다. 『일본산고』는 작가가 『토지』를 완간한 이후 본격적인 일본론의 기획 아래 쓴 미발표 육필원고와 생전에 발표한 일본 관련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1926년생으로 식민지 체험 세대였던 그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세대가 사라지면 이러한 글을 쓸 사람이 없으리라며 일본이 두 번 다시 입 못 떼게끔 다음 세대를 위한 일본론을 남기겠다는 사명감을 드러낸 바 있다. 2008년 그가 타계하면서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한 이 책은 고인의 유족이 유품 정리 중 원고를 발견, 이후 문학평론가 이승윤 교수 등과 함께 갈무리해 출간될 수 있었다. 이승윤 교수는 『토지』가 소설로 쓴 일본론이라면 『일본산고』는 실제적인 현재진행형의 일본론이라고 소개한다. 일제강점기를 겪은 지식인 박경리가 일본의 반성 없는 태도, 줏대 없는 식자들이 일본의 시각에 동조하는 현상을 목도하면서, 뚜렷한 역사인식을 토대로 철저한 조사를 거쳐 쓴 『일본산고』는 우리 공동체가 비극적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그가 남겨준 일종의 ‘일본 사용 설명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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