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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길었던 혼란이 끝나고 세상에 질서가 만들어진 우리나라의 창세 신화! 《만화 한국 신화》는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한국 신화를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알려 주는 시리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익숙한 우리나라 대표 신 단군을 따라 모험하며 한국 신들을 소개하고, 살아가는 데 중요한 가치와 지혜를 전한다. 세련된 만화 스타일로 누구든 단숨에 한국 신화에 빠져들게 하며, 신화학자 이경덕 교수의 검증을 거친 스토리에 풍부한 해설을 더해 신화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익숙하고도 낯선 이야기들은 우리에게도 훌륭한 신과 아름다운 신화가 있음을 알고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 2권에서는 본격적인 모험을 떠난 단군이 호랑이 범범, 안내자 바리와 함께 세상의 처음을 경험하기 위해 대별왕과 소별왕을 만난다. 붙어 있던 하늘과 땅이 나뉘고, 무질서한 세상이 지금 우리가 사는 곳으로 바뀌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쌍둥이 신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줄거리 이 세상의 처음을 경험하게 해 주겠다던 바리는 단군과 범범을 드넓은 꽃밭으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만난 건 저승의 신 대별왕과 이승의 신 소별왕! 쌍둥이 형제 신들은 해와 달이 두 개씩 떠 있던 시절, 충격적인 세상의 모습과 그 혼란을 정리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긴 이야기 끝에 단군이 차고 있던 허리띠가 놀라운 빛을 뿜어내는데…. 쌍둥이 신들이 들려준 이야기와 허리띠가 간직한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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