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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마주할 용기와 문제를 해결하는 멋진 방식을 알려주는 그림책. 아이는 일곱 살 생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기쁘지만은 않다. 이제부터 혼자서 자기로 엄마와 약속했기 때문이다. ‘형아’라 불릴 만한 나이가 되었으니 그래야 한다는 건 알지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혼자 잘 때 OX가 나타나면 어쩌지? <OX가 나타나면>은 성장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경험과 감정을 그린 그림책이다. 누구나 혼자 자기 무서웠던 경험이 있고, 그 외에도 저마다 특정 상황에 두려움을 갖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을까? 주인공 아이는 이 두려움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 자기 앞에 놓인 문제를 대하는 아이의 태도와 창의력, 독립심을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이야기를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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