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 부 돌파! 소원 떡이 만들어지는 신비한 마법 공간 초등 3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최신간 ◆ 왕구리의 활약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신비한 떡집 웃음을 잃은 자매를 위한 세 가지의 특별한 소원 떡 시리즈 누적 판매 130만 부를 돌파하며 국내 창작 동화 시리즈의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만복이네 떡집」 여덟 번째 이야기, 『하하 자매 떡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만복이네 떡집」의 새로운 캐릭터 ‘왕구리’의 등장으로 새 시즌을 활기차게 연 7권 『랑랑 떡집 형제』에 이어 소원 떡 배달에 나선 왕구리의 활약이 돋보이는 이야기다. 수하와 보하는 함께 하하 웃으면 기분 좋은 박하 향이 나는 두 살 터울의 자매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시간은 줄고, 늘어난 학업 사이에서 부모님에게 비교당하며 사이가 나빠진 자매를 위해 꼬랑지는 새벽이 되자 떡집 지하 부엌으로 내려간다. 비법 책이 알려 준 대로 열심히 떡을 두 개씩 만들지만, 그날 늦은 시간까지 떡의 주인은 나타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학원에 다니느라 바빠 떡집 앞을 지나갈 시간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왕구리가 나설 차례. 그러나 이번 배달 여정에서는 왕구리의 용기와 기지가 더욱 필요하다. 현실감 넘치는 자매의 고민과 재미난 상상이 가득한 기상천외한 소원 떡이 맞물린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에게 근심 걱정을 지우는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싶은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