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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 담덕. 4, 고구려 천하관: 엄광용 역사소설
문학
도서 광개토태왕 담덕. 4, 고구려 천하관: 엄광용 역사소설
  • ㆍ저자사항 엄광용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새움, 2022
  • ㆍ형태사항 328p.; 20cm
  • ㆍISBN 9791192684192
  • ㆍ주제어/키워드 광개토태왕 담덕 역사소설
  • ㆍ소장기관 옥산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KE0000071688 v.4 [옥산]종합자료실
813.6-엄16ㄱ-4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뒤집어버릴 수도 있다” 군주와 백성의 관계를 배와 물에 비유한 대목은, 어린 ‘담덕’의 마음에도 청동에 새긴 글자처럼 지워지지 않는 명문으로 남았다. “개성에, 평양에, 한 번 다녀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느 날 출판사에 들른 작가가 한 말입니다. 평양성 전투 등 수많은 전투 장면을 그려야 하는데, 더군다나 십여 권 가까이 쓰는 동안 표현이나 내용이 겹치지 않게, 실감나게 묘사해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대부분 북쪽에 있는 고구려 관련 문화재를 한 번이라도 볼 수 있다면, ‘기운이 번쩍’ 날 것 같다고 했습니다. 대하역사소설의 편집자는 작가와 서로 한쪽 다리를 묶은 채 1,2년을 달려야 합니다. 좋은 소설이라는 확신이 설 때는, 편집자로서는 행운의 시간입니다. 저는 지금 행운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20여 년의 시간을 고구려와 광개토태왕 연구에 바친 작가의 내공이 탄탄하고, 돈이 종교가 되다시피 한 이 시대에,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여 좋은 소설을 써서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하는 작가의 세계관이 존경할 만하기 때문입니다(저는 그렇게까지 대의를 중시하는 인물이 못 되니까요^^). 얼마 전에 아침 일찍 출판사로 전화가 왔습니다. 수학선생님이셨는데요, 4권이 언제 나오느냐 며, 요즘 시대에 이렇게 귀한 이야기를 써줘서 고맙다고, 작가에게 꼭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전화를 끊자마자 작가에게 메시지를 드렸지요. 작가에겐, 가뭄의 단비 같은 격려와 힘이 되리라는 걸 너무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10여 권 완간될 때까지 작가는 사막을 혼자 걸어야 하니까요. 이제 ‘담덕’의 이야기가 활발하게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평양 답사는 못 보내드려도 독자들의 반응을 실시간 전해드리며 작가에게 힘을 팍!! 실어드려야겠습니다. 저희가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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