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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왕자: 엄마와 함께 읽는 싯다르타 이야기
종교
도서 지혜로운 왕자: 엄마와 함께 읽는 싯다르타 이야기
  • ㆍ저자사항 김경빈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효림, 2022
  • ㆍ형태사항 44 천연색삽화; 22cm
  • ㆍISBN 9791187508762
  • ㆍ이용대상자 아동용
  • ㆍ주제어/키워드 지혜로운 왕자
  • ㆍ소장기관 가로수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J0000019943 [가로수]어린이자료실(1층)
아 223-김14ㅈ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불교 전공자이자 엄마가 쓰는 부처님 이야기 이색적인 그림과 서정적이고 따뜻한 글의 조화 “엄마, 깨달음이 뭐예요?” 불교도에게는 친숙한 ‘깨달음’이란 단어가 초등학생 아이에게는 낯설고 어려울 수밖에 없다. 아이의 질문에 적절한 답을 들려줄 불교 동화책을 찾는 데 어려움을 느낀 저자는 불교 전공자로서 엄마가 직접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부처님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부처님이 되기 이전의 어린 싯다르타는 인도의 왕자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자라났다. 그러던 중 길에서 만난 노인, 병든 사람, 죽은 사람과 그 가족들의 슬픔을 보고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만약 나도 병이 든다면, 저렇게 아프고 힘들까?” “저 사람들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영영 보지 못하게 된다면, 많이 슬프고 보고 싶겠지.”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언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서툴다. 이 책은 상황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상대방의 감정을 함께 느껴보도록 유도한다. 또한 그 마음을 직접적으로 읽어주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행복은 크고 대단한 것이 아니야. 길가에 핀 작은 꽃,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인자한 미소처럼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숨어 있지.” 우리는 때때로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크고 좋은 것을 갖거나, 꼭 갖고 싶었던 무언가를 얻었을 때 행복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그 욕심이 채워지지 않았을 때에는 더 큰 좌절감을 느끼곤 한다. 저자는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고, 현재의 내 모습에 만족할 때 느낄 수 있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상태가 행복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바로 부처님의 깨달음이자 언제 어디서든 행복해질 수 있는 지혜라고 하면서…. 아울러 이색적인 그림과 다채로운 색감은 정적일 수 있는 내용에 리듬감을 부여할 뿐 아니라, 서정적이고 따뜻한 글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초여름 밤, 책을 읽는 동안 불교의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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