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적 글쓰기’라는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작가 아니 에르노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 작품“6월 어느 일요일 정오가 지났을 무렵, 아버지는 어머니를 죽이려고 했다.” 첫 문장만으로 전 세계 독자에게 충격을 선사한 아니 에르노의 《부끄러움》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아니 에르노의 여덟 번째 소설로...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