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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동의 시대: 인류, 새로운 생존의 지도를 쓰다
사회과학
도서 대이동의 시대: 인류, 새로운 생존의 지도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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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0000023345 [가로수]일반자료실 (3층)
331.4-카211ㄷ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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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낼 강력하고 글로벌한 힘에 대한 매혹적인 탐구 2030년, 당신은 어디에서 살고 있을까? 2040년, 당신의 아이들은 어디서 살고 있을까? 2050년, 인류의 지도는 어떻게 변할까? 수 세기 동안 우리는 이동(성)이 인간의 본능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그것을 비정상으로 취급했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이동은 기후 변화에 대한 오래된 대응이자 필수적인 생물학적 원칙이다. 조상들의 이주 때문에 우리는 오늘날 사회의 밑바탕이 되는 생물학적, 문화적, 사회적 다양성을 향유하고 있다. 즉, 이동성은 지금까지 인류가 이룩한 문화의 핵심 요소인 것이다.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서도 농지가 사막화되고 경제가 파탄상태에 빠지면서 북쪽으로 이주하는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이다.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에서는 해수면이 상승하고 하천이 마르면서 더 많은 인구가 탈출에 나설 것이며 한편으로는 자동화로 인해 잉여 노동력이 발생하고 정부가 안정성과 복지를 제공하는 데 실패할 것이다. 수십 년에 걸쳐 캐나다의 북극과 그린란드부터 러시아의 시베리아와 중앙아시아 스텝 지대에 이르기까지 이전에는 사람이 살지 않던 지역에 수십 개의 새로운 도시가 조성될 것이다. 주민들과 함께 이동하는 마을도 생길 것이다. 산업, 생태, 인구 구조, 기술 등의 요소에서 복잡한 연쇄 반응이 진행되면서 급격한 변화가 끊임없이 일어난다. 우리가 사는 동안 훨씬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찾거나 기후 변화의 영향에서 도피하거나 더 나은 정치 체계를 찾아가거나 다른 동기에서 이주하는 등 다양한 이유에서 여러 곳으로 빈번하게 이동할 것이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자원, 국경, 산업, 사람 간 심각한 불일치를 바로잡으려는 시도가 일어나는 가운데 끊임없는 순환이 발생할 것이다. 〈에스콰이어〉가 뽑은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5인’, 미국 IT 전문지 〈와이어드〉가 선정한 ‘2008 가장 명석한 인물’ 1위인 파라그 카나. 그는 인구 통계학적 불균형, 현대화의 다양한 속도, 기후 변화 및 고용 기회의 재분배 같은 다양한 이유로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수십억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떠나게 된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이 강제로든 자발적으로든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이다. 카나는 풍부하고 명확한 예와 설득력 있는 수치를 제시하며 이동성이 우리 모두의 운명이 되는 문명 3.0을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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