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의 노래』는 청주의 ‘자연사 박물관’을 연상시킬 정도로 무심천을 터로 자생해 온 일체의 생명들의 향연이 생생하게 묘사된 ‘야생의 기록’이다. 긴 시간에 걸쳐 발품을 팔고 무심천의 밤과 낮을 벗 삼아 끝내 이룬 수고의 보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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