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시인’ 프랑시스 퐁주의 대표작비, 양초, 오렌지, 빵, 달팽이…가장 일상적인 사물들에 바치는 비망록사물의 바깥이나 정신으로 이끌지 않고 나아가는 시,그 활자 덤불 속에서 어떤 열매들은 잉크 가득 찬구체 형태로 응집된다.23쪽, 〈오디〉 중에서사전을 들추며 시를 쓰는 작가나는 사람과 사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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