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서면 혼자였던 내가 ‘우리’가 돼요. 우리는 한 곳을 향해 함께 걸어가요. 한 걸음, 한 걸음. 즐겁고 설렐 때도 있고 무섭고 막막할 때도 있지만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요.# 멈춰 서면 시작되는 평등과 연대의 한 걸음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줄을 선다. 병원에 가면 차례대로 진료를 받고, 놀이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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