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내 억울하고 슬프다 못해 악몽에 시달리던 앙통은 급기야 수박밭을 지키기로 한다. 하지만 밤이 깊어질수록 눈꺼풀은 무거워지고 몸과 마음은 지쳐만 가는데… 완벽했던 수박밭은 어떻게 될까? 앙통은 과연 이 끝없는 불안과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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