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수룩한 더벅머리 소년과 핸들도 놓은 채 보란 듯 자전거를 타는 노랑머리 소년. 다음 장면이 궁금해 얼른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타이틀 페이지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임을 각인시키는 듯 고릴라이 등장합니다. 속담인 Walls have ears.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두 귀와 빨랫줄에 걸린 채 소매를 맞잡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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