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인들은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에도 ‘해방’이란 말과는 어울리지 않는 삶을 살아야 했다. 일본사회로부터의 억압?차별과 재일조선인사회 내부의 대립 속에서 이전과 다름없는 생활을 유지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재일조선인 작가들은 펜을 놓지 않았다. 젊은 작가들은 새로운 조선의 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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