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로 전환하는 격변기 청나라 말, 유계현이 호남성(湖南省)에 태수로 부임한다. 백성을 교화하고 풍속을 바로잡겠다는 뜻을 품은 그는 우선 시험을 통해 인재를 뽑으려고 문동(文童)들의 경전과 고문 능력을 시험한 이후, 활쏘기 등으로 무동(武童)들을 시험한다. 그런데 관내에서 서양인의 찻잔을 깨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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