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아이〉를 보는 내내 울었다. 영화는 상당히 긴 시간을 아이들을 키우는 과정을 설명하는 데 할애하고 있었다.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씻고,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 그 지난한 과정들. 그리고 그 속에 맺히는 애틋한 마음들. 그냥 아이를 키우는 과정을 보여준 것뿐인데도, 누구도 알아주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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