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레이븐으로서의 활약 덕분에 두 왕자의 눈에 띄고 만 에보니. 샤를은 그녀를 단테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정략결혼이라는 수를 던지지만 레지날드는 그녀에게 보다 더 달콤하고 벅찬 제안을 하는데. “나는 네가 보냐크 백작 영애가 아니라, 보냐크 백작이 되었으면 하니까.” 하나뿐인 최초의 여자 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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