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 지하 세계까지 안정이 됐건만 어쩐지 제우스의 마음이 편치 못하다. 지중해 주위에 사는 인간은 많지만, 문명이 자리 잡은 곳은 아시아의 끝자락인 페니키아뿐이기 때문이다. 제우스는 어느덧 성숙한 자식들을 떠올리며, 문명을 퍼뜨려 신들을 섬길 새로운 도시와 왕국을 세울 계획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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