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와 사랑을 받고 싶은 여자가 만났다. 다른 듯 닮아서 상처가 되었고, 그래서 지켜주고 싶었다. “남들 앞에서 세상 가장 행복한 부부인 척만 해주면 돼. 가족들 앞에서도.” 나는 당신이 싫어. 당신이 무서워. 언젠간 또다시 미친놈처럼 그 망할 사랑에 빠져 허우적댈 것 같아서.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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