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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이제 졸업할게 : 졸모卒母를 선언한 엄마들의 웃음, 공감, 감동 분투기
기술과학
도서 엄마는 이제 졸업할게 : 졸모卒母를 선언한 엄마들의 웃음, 공감, 감동 분투기
  • ㆍ저자사항 사이바라 리에코 지음 ;
  • ㆍ발행사항 서울 : 해의시간, 2019
  • ㆍ형태사항 235 p. : 삽도 ; 19 cm
  • ㆍ일반노트 사이바라 리에코의 한자명은 '西原理惠子'임
  • ㆍISBN 9791159313592
  • ㆍ주제어/키워드 엄마 자기계발 일본에세이 졸업 육아 수기
  • ㆍ소장기관 서원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NE0000057112 [서원]3층일반자료실(자연과학~역사)
598.104-사69ㅇ고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자식과 적당한 거리 두기’ 졸혼에 이어 ‘졸모 이슈’를 몰고 올 책! 부모는 서툰 육아에 대한 죄책감, 자녀의 삶에 대한 불안함 때문에 결국 아이가 성인이 되어도 자식 인생에 한 발 걸치는 삶을 택한다. 정말 아낌없이 챙겨주고, 끝없이 가르쳐주는 것이 부모와 자식에게 이로운 일일까? 일본이나 한국이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생각과 고민은 비슷하다. 자녀의 삶이 술술 잘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과 고된 육아로 인해 지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와 ‘언제까지 키워야 할까?’이다. 책은 이러한 물음에 ‘졸모’라는 말로 답한다. 한때 사회에 ‘결혼 생활을 졸업하다’라는 뜻의 졸혼이 이슈였듯 ‘엄마의 삶’, ‘엄마의 자존감’ 등이 중요한 가치가 되고, 엄마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개인의 인생이 중요해진 지금 ‘엄마를 졸업한다’라는 졸모(卒母)는 또 하나의 반향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졸모는 그저 나이 지긋한 엄마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거리를 두고 독립적으로 키우는 일도 졸모 선언의 일환이 된다. 졸모는 아이와 물리적, 심리적으로 떨어지고자 하는 생각이 ‘언어화’되지 않았을 뿐 오래전부터 우리 사회에 자리하던 생각인 것이다. 졸혼이 혼인 관계는 유지하되 부부가 서로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인 생활을 인정해주는 것이었다면, 졸모(卒母) 또한 자녀와 엄마의 관계는 유지하지만, ‘자녀의 독립’과 ‘엄마의 생활’을 서로 인정해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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