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첫 서울 여행. 경복궁, 광화문, 남산을 구경하고 유람선을 타러 한강에 갔어요. 선착장 뜰에서 엄마는 형광빛 야광봉을 사 주셨어요. 오빠가 자꾸 뒤를 돌아봐요. "엄마 저 할머니는 야광봉을 다 팔고 가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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