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손녀에 대한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이 환상적인 파스텔 그림만큼이나 아름답게 묘사된 이 책의 매력은 부드럽게 감싸 안아주는 듯한 따스함이다. 제주도에 가면 할머니 집이 있고, 그 집에는 할머니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그리워할 만한, 추억과 사랑이 공존하는 늘 가고 싶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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