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엄마로, 아내로, 직장인으로 살아오던 임지수 씨가 어느 날 가족들에게 서울을 떠나 홀로 산속에서 정원을 가꾸며 살겠다고 선언했다. 온 가족이 깜짝 놀랐고 혼자 산골로 가겠다는 그를 말렸다. 하지만 오랫동안 꿈꿔 온 산골살이와 자유를 향한 열망이 너무나 강했기에 그는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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